목록2021/02 (24)
성민의 지식창고
오행(五行)은 우주 간에 운행하는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 가지이다. 五行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에 의해 지구의 모든 만물이 생성되며 소멸하거나 생존한다. 五行의 속성은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 자체와 같은 것이 아니다. 사물의 속성 및 작용이 오행의 특성을 가졌다고 보고 그 특성과 기능에 따라 분류한 것이 오행론(五行論)이다. 예를 들면, 목(木)은 나무로써 곧게 뻗치고 위로 자라나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목(木)이라 하였다. 화(火)는 불로서 물질이 타게 되면 뜨겁게 타오르는데 이런 특성을 화(火)라고 하였다. 토(土)는 흙으로서 자라게 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특성인데 이런 것을 토(土)라 하였다. 금(金)은 금속으로서 맑고 단단한 특성이 있는데 이런 특성을 금(..
고전 명리학에서는 어떤 특정한 사주가 범죄자가 된다거나 사주와 범죄행동에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연구된 문헌은 존재하지 않는다.『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에서는 ‘국법을 어긴 자’ 또는 ‘극형을 당했다’는 정도로 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극소수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은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어떠한 범죄였는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 같은 내용들로 보아 그 당시는 농경사회였고 지금의 사회보다 인구밀도도 낮았으며 빈부격차나 사회적·문화적 차이에 의한 이상행동의 출현과 범죄 발생률이 현저히 낮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사주(四柱)라고 하는 명리학(命理學)은 지구의 태양계 운행에서 만들어지는 역법과, 자연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다. 사람이 출생하면서 년(年)·월(月)·일..
인간은 자신의 운명(運命)과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 대해 알고 싶어 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 자미두수(紫微斗数), 기문둔갑(奇門遁甲), 주역(周易), 관상(觀相), 풍수지리(風水地理) 등의 여러 가지 술수학(術數學)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러한 술수학들은 시대를 거쳐 변화하며 오늘날에는 미래예측학, 운명 상담학으로 발전되어 왔다. 앞에서 거론한 여러 술수학 중에서 오늘날까지 그 이론과 존재성을 인정받아 사회 속에서, 운명을 상담해 주는 문화를 만들고 있는 학문이 바로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이다.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고 인생의 전반적인 피흉추길(避凶趨吉)에 대해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요구사항에 적합한 방법으로 개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직무 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성과, 직무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성별에 따라 직무 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성과, 직무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혼인 여부에 따라서는 직무성과와 직장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직무 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 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거주지에 따라서는 직무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성과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났지만, 직무스트레스와 직장 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최종학력에 따라서는 직무성과, 직무 효능감, 직무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직무만족의 통계적 차이는 유..
고법명리학에서는 주로 타고난 본성인 오상을 기준으로 하되 육신을 참고하여 직업적성을 판단했다. 고법명리학에서 오행과 육신을 기준으로 직업적성을 판단한 것은 기본적으로 현대 직업 이론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성격을 위주로 했다는 점에서 명리학의 직업적성론의 효시로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고법명리학은 조상궁에 해당하는 연주를 기준으로 개인의 직업적성을 판단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자평명리학의 창시자인 서자평은 옥조신응진경에서 명에 많은 오행을 기준으로 오행과 오상을 결합시켜 직업적성을 판단했다. 또한 신살의 유무나 형의 주체 또는 간지의 관계를 기준으로 직업적성을 판단하기도 했다. 락록자삼명소식부주에서는 음양오행의 조화와 오상을 결합시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고, 오행의 생극관계인 육신을 기준으로 ..
용신과 직무성과의 관계를 보면,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7로서 가장 높았고, 비겁과 재성 용신인 사람이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과 3.66으로서 가장 낮았다. 직무성과는 직무 효능감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직무성과는 편관이 가장 높고 비겁과 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육신별로 살펴보면 비겁 용신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70보다 오히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2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68보다 높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
용신과 직무 만족의 관계를 보면, 용신이 식상, 편관, 인수인 사람이 해당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직무 만족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 반면 용신이 비겁, 재성, 정관인 사람이 자신의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직무 만족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육신 중에서는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 만족은 4.05로서 가장 높았고, 재성 용신인 사람이 재성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 만족은 3.62로서 가장 낮았다. 용신이 비겁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만족은 3.71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직무 만족 3.63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식상 용신인 사람이 ..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에서 성별에 따라 직무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성과, 직무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혼인 여부에 따라 직무성과와 직장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직무만족, 직무 효능감, 직무스트레스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상근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업인의 직무만족도는 성별, 연령, 직장유형, 학력 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주는데 성별로는 여성, 연령대로는 30대, 직장유형으로는 대학 교직원, 학력별로는 박사 학위자의 직무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직무스트레스는 성별과 직급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탁진국의 연구결과와는 유사하다. 탁진국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서지능과 직무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는 과거 연구와는 달리 정서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