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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성과와 직무 스트레스와 용신과의 관계 본문
용신과 직무성과의 관계를 보면,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7로서 가장 높았고, 비겁과 재성 용신인 사람이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과 3.66으로서 가장 낮았다. 직무성과는 직무 효능감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직무성과는 편관이 가장 높고 비겁과 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육신별로 살펴보면 비겁 용신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70보다 오히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2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68보다 높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0.1)이 있었다. 반면 재성 용신인 사람이 재성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71보다 오히려 낮았다. 정관 용신인 사람이 정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에도 직무성과는 3.75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6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에도 직무성과는 3.97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70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인수 용신인 사람이 인수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8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6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편관 용신인 사람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빠른 행동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다른 용신과 비교하여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겁은 남으로부터 통제받는 것보다는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직업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장생활보다는 개인 사업을 하려는 성향을 가진다. 따라서 비겁 용신인 사람은 비록 비겁 속성의 직장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직장은 기본적으로 통제를 받는 환경이므로 다른 용신에 비해 직무성과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재성도 통제받는 것보다는 주체적으로 통제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재성 용신이 사람이 재성 속성의 직장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직장은 기본적으로 통제를 받는 환경이므로 다른 용신에 비해 직무성과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용신과 직무 스트레스의 관계를 보면, 비겁 용신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 스트레스가 2.76으로서 가장 낮았고, 재성과 편관 용신인 사람이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 스트레스가 3.36과 3.31로서 가장 높았다. 이를 육신별로 살펴보면 용신이 비겁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 스트레스는 2.7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직무 스트레스 3.16보다 낮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0.01)이 있었다.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 스트레스는 2.90으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15보다 낮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0.1)이 있었다. 재성 용신인 사람이 재성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 스트레스는 3.3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12보다 오히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p<0.05)이 있었다. 또한 정관 용신인 사람이 정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 스트레스는 3.2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12보다 오히려 높았다.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스트레스도 3.31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14보다 오히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인수가 용신인 사람이 인수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무스트레스는 2.91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16보다 낮았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직무스트레스는 직무 자체에 내재하는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비겁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성향이 강하다. 편관은 남으로부터 통제를 가장 강하게 받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직무 스트레스는 주체성이 강한 비겁이 낮고, 남의 통제를 받는 편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성의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이유는 기본적으로 직장은 재물을 추구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용신과 직장 스트레스의 관계를 보면, 인수 용신인 사람이 인수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장 스트레스가 1.94로서 가장 낮았고,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장 스트레스가 2.55로서 가장 높았다. 직장 스트레스는 고용의 불안정성과 보상의 불만족에 기인하는 스트레스이다. 이를 육신별로 살펴보면 용신이 비겁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는 2.07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39보다 낮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0.01)이 있었다. 반면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는 2.55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67보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재성 용신인 사람이 재성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도 2.25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37보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정관 용신인 사람이 정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는 2.36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35와 거의 같았다.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도 2.15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36보다 낮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인수가 용신인 사람이 인수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의 직장 스트레스는 1.94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2.38보다 낮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0.01)이 있었다. 인수는 命의 주체인 일간을 생하는 오행으로서 日干과 음양이 같거나 다른 간지를 말한다. 인수는 명의 주체인 일간이 지식이나 정보 등을 받아들여 이를 내재화하는 속성을 지닌다. 따라서 인수는 다른 용신에 비해 고용의 불안정성과 보상의 불만족에 기인하는 직장 스트레스를 잘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관은 명의 주체인 일간을 극하는 오행으로서 일간과 음양이 다른 간지를 말한다. 정관은 편관에 비해 명의 주체인 일간을 비교적 합리적으로 통제하는 속성을 지닌다. 따라서 정관을 용신으로 하면 편관에 비해 보수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을 지니며, 다른 용신에 비해 고용의 불안정성과 보상의 불만족에 기인하는 직장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주메이장, 2019, 사주명리이론을 반영한 직무만족·효능감·성과 및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위천리의 명리학적 직업적성론을 중심으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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