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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의 지식창고
고법명리학에서는 주로 타고난 본성인 오상을 기준으로 하되 육신을 참고하여 직업적성을 판단했다. 고법명리학에서 오행과 육신을 기준으로 직업적성을 판단한 것은 기본적으로 현대 직업 이론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성격을 위주로 했다는 점에서 명리학의 직업적성론의 효시로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고법명리학은 조상궁에 해당하는 연주를 기준으로 개인의 직업적성을 판단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자평명리학의 창시자인 서자평은 옥조신응진경에서 명에 많은 오행을 기준으로 오행과 오상을 결합시켜 직업적성을 판단했다. 또한 신살의 유무나 형의 주체 또는 간지의 관계를 기준으로 직업적성을 판단하기도 했다. 락록자삼명소식부주에서는 음양오행의 조화와 오상을 결합시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고, 오행의 생극관계인 육신을 기준으로 ..
용신과 직무성과의 관계를 보면, 편관 용신인 사람이 편관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7로서 가장 높았고, 비겁과 재성 용신인 사람이 용신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과 3.66으로서 가장 낮았다. 직무성과는 직무 효능감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직무성과는 편관이 가장 높고 비겁과 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육신별로 살펴보면 비겁 용신인 사람이 비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68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70보다 오히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식상 용신인 사람이 식상 속성의 직업에 종사할 경우 직무성과는 3.92로서 그렇지 않은 경우의 3.68보다 높았으며 통계적 유의성(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