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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 정인, 편인의 성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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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 정인, 편인의 성격

성민님 2021. 3. 26. 09:30

편관은 자신의 일주 천간을 극하는 오행이면서 음양이 같은 육신이다. 일간이 양일 때 양이 극하거나 일간이 음일 때 음을 극하게 되면 이 극을 하는 오행이 편관이 된다. 신금 일간의 사주에서 천간에 정화가 있거나 지지에서 오화를 만날 때 정화와 오화가 편관이다. 편관은 정관과 달리 치우친 관으로서 칠살(七殺)이라고 하는데, 일간을 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剋을 하기 때문이다. 편관은 정관과 달리 일간에게 악한 것으로 악살(惡殺)이라고 하는 흉신이다. 편파적인 성향을 소유하고 있으며 타인을 지배하려 하여 독재적이고 독선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 같은 성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불굴의 기상과 정신이 되어 무관으로 출세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흉신으로 작용할 경우 흉폭하고 법규와 규칙에 반발하는 난폭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협객의 기질이 많아 의협심은 있으나 성급한 행동과 폭발적인 감정표현으로 타인의 비난을 받기도 하며, 그로 인해 흉한 일을 겪게 된다. 편관의 긍정적인 성격은 의리가 있고 의협심이 있다는 점이나, 사주에 편관이 많으면 무례하고 자기 과시형으로 변하며 타협을 싫어하며 투쟁심과 권모술수에 능해진다. 대운과 세운의 흐름에서 편관의 성향이 더욱 강해지면, 자제력을 잃어버려 규율을 어기며 난폭해지며 깡패, 협객, 무법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정인은 자신의 일주 천간을 생하는 오행이면서 음양이 다른 육신이다. 일간이 양일 때 음이 일간을 생해주거나 일간이 음일 때 양이 일간을 생해주는 경우에 정인이 된다. 임수 일간의 사주에서 천간에 경금이 있거나 지지에서 신금이 있을 때 경금과 신금이 정인이다. 정인을 다른 이름으로 인수(印綬)라고도 한다. 정인의 다른 이름인 인수(印綬)의 인(印)은 도장(圖章)으로 임금에게서 받는 신분(身分)이나 벼슬의 등급(等級)을 뜻한다. 수(綏)는 이것을 몸에 차기 위한 끈이다. 즉, 인수(印綬)는 임금에게서 받는 신분이나 벼슬의 등급을 나타내는 관인(官印)을 뜻하니 육신 중에서 길신에 해당한다. 정인은 출발, 시작, 귀인, 학문, 문서를 뜻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올바른 생각과 판단력, 예절과 덕망을 갖춘 성향의 육신이다. 정인의 성격은 사람을 사랑하고 인정이 많으며 자비심과 희생정신이 강하다.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선비 기질이 강하며 품행이 단정하고 자비심을 겸비하여 모든 일에 있어 솔선수범(率先垂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자존심이 강해 한번 마음이 틀어진 상대를 향해 크게 비판하는 기질도 가지고 있다. 사주에서 인성을 극하는 재성을 만나면 인성의 좋은 내용들이 파괴되는 것이므로 흉이 발생하여 복록(福祿)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출처:픽사베이>

편인은 자신의 일주 천간을 생하는 오행이면서 음양이 같은 육신이다. 일간이 양일때 양이 일간을 생해주거나 일간이 음일 때 음이 일간을 생해줄 경우 편인이 된다. 계수 일간의 사주에서 천간에 신금이 있거나 지지에서 유금이 있을 때 신금과 유금이 편인이다. 편인을 다른 말로 효신(梟神), 도식(倒食)이라고도 한다. 편인은 복(福과) 수명(壽命)을 단축시키고 타인의 먹을 것을 파괴하는 흉신이다. 식신을 파괴한다 하여 도식(倒食)이라고 하며 또,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올빼미를 뜻하는 효신(梟神)이라고도 한다. 배신, 위조, 파직, 재난, 질병, 실패를 의미하는 육신이다. 사기성과 속임수가 강하여 고독하고 외롭다. 타인에게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므로 대인관계가 불안하고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며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다.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항상 기회주의적인 성향이며 불평불만이나 의심이 많아 대인관계가 불안하다. 편파적이며 일시적이므로 매사 겉과 속이 다르다. 소통을 싫어하며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 상대를 농락하고 희롱하는 기질이 강하다. 사주에 편인이 흉신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배신을 당하거나 파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 김재홍, 2017, 명리이론으로 분석한 범죄행동 연구,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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