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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의 지식창고

중화 이론과 육신의 이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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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이론과 육신의 이해

성민님 2021. 3. 5. 09:30

 

명리에 있어서 중화(中和)의 의미는 치우치지 않는 정신을 의미하는 중(中)과, 서로 감응하는 관계를 의미하는 화(和)를 통해 사주에 배속되어 있는 음양과 오행이 한 편으로 치우치지 않게 함으로써, 모자람이 없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의도가 깃들어 있다. 중화는 명리학적 의미로 볼 때 음양오행이 편중되어 있지 않고 균형이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음양오행의 균형이 유지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성격과 행동이 편중된 오행의 특성에 따라 부정적인 성격으로 나타나고 그 결과가 좋지 않게 된다. 일간을 중심으로 사주 음양오행의 배합과 분포는 변화하는 심리적인 현상에 영향력으로 작용한다.

중화된 사주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주로 해석된다. 반대로 중화되지 않고 편중된 사주는 성격과 행동이 좋지 않다. 五行의 편고(偏枯)는 五行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되어 다른 五行의 세력이 균형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상적인 사주의 구성으로 보는 중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五行이 한쪽으로 많아져서 편고한 사주가 되는 것은 흉한 명조가 된다. 편중된 陰陽五行의 배합은 개인의 성격 결함과 평탄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갈 것이란 점을 암시하고 있다. 거시적으로 볼 때 ‘성정이 괴팍하고 순조롭지 못하다’라는 의미는 결국은 부정적인 성격으로 인한 집단적·사회적 대인관계에 있어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사회적인 법규를 위반하거나 개인의 성격에 의한 범죄 행동의 잠재성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부정적이고 비정상적인 성격과 행동의 결과는 사주가 편고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이 말은 절대적으로 중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화되지 못한 오행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면 그 사람의 성격은 교만해져서 원만한 대인관계가 어렵다.

< 출처 : 픽사베이 >

육신(六神)은 사주의 핵심이자 가장 중심이 되는 일간을 기준으로 나머지 글자와의 생극(生剋) 관계와 음양(陰陽)의 차이를 분석하여 부모, 형제, 대인관계, 사회적 능력, 성격과 행동 등 전반적인 길흉을 유추할 수 있는 것으로 육친(六親), 십신(十神) 또는 십성(十星)을 말한다. 사주원국에 나타나 있는 육신 또는 지장간(地藏干) 속에 암장되어 있는 육신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일간이 살아가는 동안 변화하는 환경인 대운, 세운과의 관계를 살펴 그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일간은 명리학에서 바로 자신이다. 오행의 상생, 상극 관계를 살펴보면 일간이 생을 받는 경우, 일간이 생을 하는 경우, 일간이 극을 받는 경우, 일간이 극을 하는 경우, 일간과 같은 오행인 경우의 다섯 가지 관계가 있는데, 이를 음양으로 나누어 10가지로 구분한 것을 십신(十神)이라 한다. 사주 명리를 해석해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을 뜻하는 일주의 천간인 일간이다. 일간 이외의 타 간지는 그 사람과 관계되는 사람이나 일을 대표한다. 나머지 간지는 아생(我生), 아극(我剋), 생아(生我), 극아(剋我), 동류(同類)라고 부른다. 이와 같은 관계를 육신(六神)이라 부른다.

육신에는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정재(正財), 편재(偏財), 정관(正官), 편관(偏官), 정인(正印), 편인(偏印)의 10개로 십신(十神)이라고도 한다. 比肩과 劫財를 묶어서 비겁(比劫), 食神과 傷官을 묶어서 식상(食傷), 정재와 편재를 묶어서 재성(財星), 正官과 偏官을 묶어서 관성(官星) 또는 관살(官殺), 정인과 편인을 묶어서 인성(印星)이라고 한다. 육신은 일간과의 陰陽을 구분하여 정(正)과 편(偏)으로 구분한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정(正)이란 ‘바르다’, ‘바로잡다’, ‘갖추어지다’라는 의미로 음양의 배합이 바르다는 것을 나타낸다. 편(偏)이란 ‘치우치다’라는 의미로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기울어져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正)의 육신으로 이루어진 사주는 사회의 규범과 법규를 준수하며 신용이 있으며 성실하고 단정한 사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편(偏)의 육신으로 이루어진 사주는 이중인격, 교만, 불손, 투쟁심, 난폭하며 편굴한 기질들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서에 기록된 내용으로 현대의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된 명리 이론과는 상이(相異)한 내용도 있다. 오히려 현대사회에서는 편(偏)의 육신으로 이루어진 사주의 주인공들이 특정 분야에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발전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나면서 어디까지나 특정인 소수에 의한 제한된 분석이다.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출판된 단행본의 사례들과 학술 논문들을 분석해 본 결과, 사주 내에 잠재되어 있는 대표적인 흉신으로 분류되는 겁재, 상관, 편관, 편인의 사흉신(四凶神)은 변화하는 환경이나 개인적인 소질에 의해 그 부정적인 성향과 요소들이 외부로 표출된다. 때로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같은 육신의 구성 원리는 일간을 기준으로 하여 음양의 구분과 오행의 생극관계로 나누어 표출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재홍, 2017, 명리이론으로 분석한 범죄행동 연구,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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