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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성을 명리학으로 풀어본 연구들 본문
사주명리이론을 반영한 직업적성과 직업 만족, 직무 효능감과 직무 스트레스에 관련된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중시하는 경영학적 사례연구와 성격과 흥미를 중시하는 직업심리학적 사례연구 및 명리학 일반과 명리학적 직업적성론에 의한 사례연구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한상근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직무만족도는 성별, 연령, 직장 유형, 학력 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직장 유형으로는 대학 교직원, 학력별로는 박사 학위자가 가장 높다고 입증했다. 탁진국은 성별과 직급에 따른 정서 지능의 차이와 정서 지능과 직무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 양식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정서 지능이 높을수록 오히려 불안과 심리적 소진이 높은 경향이 있음을 입증했다. 임현수는 중학교 교사의 경력, 학력, 성별에 따른 직무만족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학교 교사의 직무만족도는 교사의 경력과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입증했다. 서명선・배현숙은 항공사 승무원의 감정노동과 직무 만족에 관한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 수준은 연령과 소득계층, 혼인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입증했다. 박정아・정철영은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경력 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원,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및 조직 내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경력 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원,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등은 성별, 연령, 학력, 직급, 현 직장에서의 근무 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입증했다. 문영만은 고용형태별 직무만족도 차이 및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직무만족도가 높고, 비정규직 내에서는 한시적 근로의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음을 입증했다. 박태경은 공군 조종사들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와 스트레스 대처 유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령이 적을수록, 미혼일수록, 자녀수가 적을수록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직업 관련 특성에서는 경력이 짧을수록, 계급이 낮을수록, 월수입이 적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이환범 외 2인은 경찰공무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령, 학력, 근무기간, 계급, 근무형태에 따라 직무스트레스의 유발요인과 그 수준 및 대처방식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박소영・민병철은 고등학교 때 선택한 진로의 지속 정도와 임금과 직업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약 43%의 학생이 고등학교 때의 진로 결정과 다르게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등학교 때의 진로 결정을 변경해 최종적인 결정이 늦어질수록 임금과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을 확인하였다. 곽필순・김봉환은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Holland의 진로 이론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이 자신의 직업 성격에 일치하는 직업을 선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연령, 학력, 경력과 일치도는 관련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남승하・ 정종원는 자기 효능감과 직무만족 및 혁신행동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 효능감의 하위 구성 개념인 과제 난이도 선호가 혁신행동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혁신행동을 매개하여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박미진은 상담자 209명을 대상으로 자기 효능감과 직업 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진로 소명, 자기 효능감, 직업 몰입, 직무만족 간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 효능감과 직업 몰입은 상담자의 진로 소명과 직무만족 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근 명리학의 연원 및 직업적성론에 대한 사례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명리학의 연원에 관한 논문을 보면, 김만태는 명리학의 기원과 한국에서의 전승과정 및 활용 양상을 연구하였으며, 강성인은 회남자의 음양오행론이 명리학에 채용된 내용을 논증하였고, 이명재는 명리학의 연원과 지명 체계의 변천 과정을 고찰했다. 명리학적 직업적성론의 사례 연구를 보면, 정의록은 명리학적 직업적성 요인의 유효성을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 명리학적 직업적성 요인 중에서 용신, 격국, 오행 순으로 유효성이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박영창은 명리학적 직업적성론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석영의사주첩경에 나타난 직업 이론을 중심으로 사례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교육자 201명 가운데 교육자가 되는 다섯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사주 요건을 갖춘 사람은 85.57%에 이른다고 밝혔다.
참고문헌 : 주메이장, 2019, 사주명리이론을 반영한 직무만족·효능감·성과 및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 위천리의 명리학적 직업적성론을 중심으로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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