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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의 지식창고
직업 선택의 기회는 공평한가?
1990년대 말 IMF사태와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후, 지속된 경제위기와 그로 인한 높은 실업률 속에서 재능있는 젊은 인재들이 의사나 공무원같이 고소득과 안정성을 기준으로만 직업가치를 평가하고, 이에 따라 진로의 목표도 일찍부터 한정시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불평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의 직업선택의 기준은 소득이 우선이며, 이로 인해 재능 있는 젊은 인력이 더 가치 유망한 직업군이나 새로운 분야로의 창업 등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Angus Deaton, 2014). 실제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연간 평균 약 44만 명의 공시생이 발생한 바 있다(김향덕・이대중, 2018). 공무원, 대기업 등의 안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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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0. 09:22